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문화 예술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 화훼, 도예, 댄스 교실 등을 주제별로 선택하여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관내 초․ 중․ 고 27개 특수학급 120명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로 꽃꽂이와 리스 만들기의 화훼교실, 오감으로 느끼고 맛보는 요리교실, 나만의 그릇과 컵 만드는 도예교실, 댄스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산중학교 특수교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체험활동이 제한적이었는데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웃음꽃을 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찾아가는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