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는 지난 4일 2022 진로워크샵 '놀면 뭐하니!? 진로원정대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워크샵은 보령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업의 다양성을 알고 직업 결정에 대한 가치관을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령지역 14세~19세 청소년 30명을 모집하고 진로강사로 지상파 드라마 촬영감독, 뮤지컬 배우, 건축사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자신만의 진로 선택 이야기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으며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로워크샵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하여 몰랐던 부분을 더 알게 되었고 열정이 더 생긴 것 같다", "진로 목표가 더 확실해졌다", "여러 직업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됐다", "진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진아 센터장은 "이번 진로워크샵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다양한 진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령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령지역 만 9세~만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상담은 24시간, 개인 상담 등의 이용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월요일 휴관) 모든 상담 및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