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30일 학생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만들어 개방하였다.

이 공간은 『한내 행복놀이터』로 후동 3층 동편 끝에 마련되었는데 160㎡의(복도를 포함한 교실 2칸) 공간으로 바닥과 벽면에 안전 쿠션 매트를 설치하여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인 신체표현, 동아리 활동, 작은 발표회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6월 3일부터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뒤뜰 야영에서는 학생들의 취침 장소로 활용하면서 친구들과 보다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놀이터에서 처음 수업을 활동을 마친 2학년 윤○○ 학생은 “신나게 뛰어도 소리도 안 나고 발이 아프지 않아 너무 좋아요. 그래서 빨리 행복 놀이시간에 친구들과 줄넘기를 하고 싶어요.”라며 소리높여 말했다.

이번 『한내 행복놀이터』를 조성하며 4층 무용실에도 바닥과 벽면에 매트를 함께 설치하여 학생 중심의 자율동아리 활성화에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