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찬수)은 지난 5월21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일대 및 개화예술공원에서 보령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정심원, 정심요양원 등 지역사회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복지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 인식을 확대시키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장애는 대부분이 후천적(88.1%)으로 발생함에 따라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현실에서 장애발생예방캠페인을 통해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 배포, 즉석가족사진 촬영, 추억의 뽑기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장애가 후천적 발생율이 높다는 사실과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