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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칼럼] 일론 머스크의 ‘늙은 지도자’
2022년 05월 03일 (화) 11:30:48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늘 하는 얘기지만 보령에는 지도자다운 지도자가 없다. 제대로 된 일꾼도 없다. 이 같은 현상은 5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매일반이다. 선출직이라고 해봐야 애경사집을 뒤지고 다닌 정치꾼이 대부분이고 그에 따른 부작용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팽창했다.

그러다 보니 미래 먹을거리는 그만두고 서민들은 오늘 당장 끼니거리가 걱정이다. 시장에서 작업복 한 벌 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고 식모살이 신세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한 게 없다. ‘일자리 창출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거꾼들의 구호는 여전하지만 성장은 멈췄다. 우리가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지 못한 결과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고령의 정치인들이 미국을 이끌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노인들의 정치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미국 경제 매체 인사이더 모회사인 악셀 스프링거의 마티아스 되프너 CEO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힌 일론 머스크는 “미국은 매우 늙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고령의 정치 지도자들은 일반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가 작동하려면 지도자들은 사랑과 합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상적으로 봤을 때 정치 지도자들은 인구 평균 연령과 10~20살 차이 내에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뿐 아니라 일론 머스크는 “우리는 이미 노인 정치와 관련해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많은 나라 지도자들이 매우 늙었다”고 비판했다. 일론 머스크는 그러나 나이 많은 지도자가 누구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인류의 수명 연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사람이 오래 살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죽지 않는다면 낡은 아이디어에 사로잡히게 되고, 사회가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기사인용/MBN).

일론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이 확산하자 국내에서도 노정객들에 대한 평가가 갈렸고, 노욕과 탐욕으로 얼룩진 지도자들을 비판하는 여론이 비등했다. 김영삼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 이르기까지 주인을 가리지 않은 한덕수(73세) 차기정부 총리후보자의 추태가 도마에 올랐으며, 벼슬자리에 황새목을 하고 있는 많은 노년층에게 경종을 울렸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해 3선의 보령시장 자리를 노리는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에 대해서도 상당수 유권자들이 우려를 나타냈다. 다 쓰러져 가는 보령에서 또 다시 시장을 하겠다니 어쩌면 우려는 당연한 일이며, 그의 노욕(老慾)이 정도를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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