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14일부터 28일까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미특기적성센터에서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하는 1일 특기적성체험활동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문화 예술 활동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급별로 음악 체험활동, 칠보기법을 활용한 칠보공예, 컵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활동 등 흥미로운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체험활동을 잘하지 못했던 학생들은 박자 맞추기 놀이, 다양한 악기 체험. ‘보령의 자랑’ 노래 익히고 부르기, 칠보기법을 활용한 칠보공예 등을 체험하며 매시간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였다.

  오전 활동이 끝나고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전기 가마와 청자토를 활용한 도예 활동에 참여했다.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점토를 길게 말아서 포개는 코일링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도자기를 제작해 보았다.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받아볼 생각에 들뜬 아이들은 더욱더 신나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숙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문화 예술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소질을 찾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대천초 학생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