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소형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구조물(부두, 기상관측탑 등)을 대상으로 11월 한달 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해상에 설치된 해상 구조물과 낚시어선이 추돌하는 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상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해상구조물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점검 대상은 충남해역에 설치된 해양구조물 13개소(사설부두 9개소, 해양기상관측탑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구조물 안전표지 설치 여부 및 인근 통항 선박을 고려한 안전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대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해상의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해상구조물이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는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