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입니다.
직원이 주방에서 넘어지면서 팔을 다쳐 수술을 하여 일을 하지 못합니다.
직원이 치료받는 동안 다른 직원을 고용하여야 하는데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나요?

A. 산재근로자의 치료 중 업무공백 지원을 위해 신규로 대체근로자를 고용한 50인 미만 사업주에게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대상은 산재장해인 또는 2개월 이상 요양승인된 산재근로자를 대체하여 신규로 인력을 고용하고 30일 이상 유지하여 임금을 지급하고 있는 경우 해당합니다. 지원금액은 신규 고용된 대체인력에게 실제 지급한 임금액의 50% 범위(월 60만원 이내)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합니다. 신청기한은 산재근로자가 원직장 복귀한 날부터 30일이 지난 날의 다음날부터 2년이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지원이 제외되는 경우는 산재보험료가 체납된 경우, 대체인력에 대하여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금에 상당하는 비용을 받은 경우, 지원기간 동안 신규로 채용한 대체인력이 피보험자격 미취득자인 경우, 지원기간 동안 다른 근로자를 해고시킨 경우, 대체인력이 건설일용직 및 불법외국인 근로자 등 입니다. 

<자료제공=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