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30일, 장애, 비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올인’동아리에서 특별한 장애공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피켓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특히, 동아리에서 자체 운영하는 '내카페'를 통해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였다.

이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마다 점심시간을 통해 진행되는데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카페 활동도 겸하여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한내 공동체 모두에게 장애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생각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00학생은 “올인 동아리의 장애공감 캠페인을 통해 내 스스로 가졌던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게 되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장애공감 캠페인을 통해 장애학생·비장애학생 구분없이 모두가 학교 구성원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