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찬수)은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그 목적을 같이하는 초아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보령지역협의회(대표 김석암)와 10월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과 단체는 앞으로 상호간 협력체계를 갖추고 협약 당사자의 역량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취약한 주거환경 가정(3가정)에 동절기 실외 찬바람을 차단할 수 있는 목재 가림구조물과 주방구조 등을 새롭게 교체 지원한다.

또한 오래되어 틀어지고 유리가 깨져 출입문으로써 기능이 전무한 위험하고 사용불편한 유리샷시와 출입문을 새롭게 지원하며, 가정별 실내·외 정리정돈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수 개선시키기 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단체는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함과 장애인에 대한 인권·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지역협의회 김석암 대표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기관이 협력관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찬수 관장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보령지역협의회와 협약(MOU)을 시발점으로 취약 장애인 가정의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 활동이 꾸준히 지속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