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28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스마트정보화대회를 개최하였다.

장애학생들의 워드활용능력 향상과 스마트 정보화 인식 개선 및 인성교육, 건정한 여가 생활 개발을 통한 삶의 질 높이기 등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중/고/전공 전 과정을 대상으로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총 4개 종목 5개의 금상을 두고 치러졌다.

코로나 19 가운데 치러진 대회는 한 시험장에 6명 이내로 인원 제한을 두고 대회 사이 시간 마다 방역활동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보화대회는 매년 치러지는 행사로 학생들로 하여금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에 대한 관심과 사용능력을 향상ㆍ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처음에는 제가 직접 만든 파워포인트로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설레는 일이었는데 막상 발표를 하려니 정말 떨리고 긴장되었어요. 하지만 연습한대로만 하면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어서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진행한 교사는‘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감과 대회 적응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개발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문서작성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이 신장된다면 장래에 진로를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