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10일부터 19일까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1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상담주간은, 학생 대상으로는 학년 초 고민거리, 교우관계, 진단평가 결과 등의 주제로 3월 10일부터 거리두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학부모 대상으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월 15일부터 1주일간 방과후 시간에 전화 상담이 실시되었다.

늦은 시기에 비대면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했던 작년과 달리, 2일부터 대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올해지만, 3월 중순 학기 초 바로 이루어지는 상담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사들 또한 학생과 학부모와의 이른 상담으로 인하여 학년 초 학생들에 대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하고, 상담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도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영하 교장은 ‘2021학년도 첫 상담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이루어졌지만, 상담주간뿐만 아니라 수시로 학생 및 학부모와 긴밀한 소통 채널을 가동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