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 의용소방대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지난 연말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순찰은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중앙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6개 전통시장의 순찰은 의용소방대원 3인 1조로 구성하여 매일 저녁 19시 이후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화기 취급시설 지도 및 소화기 점검 등이다.

 방상천 서장은“소방의 조력자이자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든든하게 활동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