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2동은 9일 관내 세자녀 이상 저소득·다자녀 16가구에 쌀, 김, 과자 등 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은 대천2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창빈), 보령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 (주)제이디코리아(대표 윤태희) 등 3개단체 회원들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천2동바르게살기위원회 임창빈 위원장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대에 세 자녀 이상 키우시는 학부모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아이들이 이웃들의 사랑 속에서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천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다자녀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세 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