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作, 남망산공원에서.

취묵회(회장 황진)는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한 번째 취묵회전을 연다.

취묵회는 보령시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그룹으로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의 활성화를 기하고 개개인의 자질향상을 위해 2010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대작가 이상관(동행), 최성규(Mountain Light), 회원 김세란(시나브로 / 오천 영보정), 김순원(봄 / 수덕사 봄 계곡), 백춘자(여름 숲속으로 가다 / 풀), 안숙자(솔향기 Ⅰ, 솔향기 Ⅱ), 유은영(강변 / 曹溪寺 仙巖寺), 이인숙(봄마중 / 오대산 계곡), 이정주(용호상박 / 사천왕), 정월규(원산도 / 설악산 설결), 채귀숙(세월 / 솔밭속으로), 황 진(대방진굴항 / 남망산공원에서), 박주남(禪 Ⅰ / 禪 Ⅱ) 등 13인의 참여 작가들이 2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취묵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에 지친 보령시민들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