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에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성묘와 차례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지낼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 전-후 2주간 (2020년 9월 16일부터~ 10월16일) 실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온라인 성묘는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성묘 신청을 한 후, 고인의 사진(봉안함 등)을 등록하고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봉안시설의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등은 폐쇄하고,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한다.

실외 성묘객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하며, 성묘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2m(최소1m) 이상 거리 유지 및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은 자제해야 한다.

모란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온라인서비스 및 사전예약에 관한 사항은 모란공원 관리사무소 (☎ 933-5671)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신재규 이사장은 “안전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모란공원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e하늘 보건복지부 장사정보시스템에서 구축 중이며, 곧 신청자 접수 및 이용이 가능 하도록 도입 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