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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보령경제 활로 찾는다
이영우 도의원…보령신항 건설 방안 논의
2020년 07월 07일 (화) 12:30:54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충남도의회는 30일 보령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보령신항 건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재조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보령신항의 조기 착공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1997년 신항만 중 하나로 지정된 보령신항은 설계까지 마쳤지만 IMF 사태로 시행되지 못했고 지난 2018년 실시설계까지 완료했지만 아직까지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실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영우 의원은 "2019년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보령신항이 '미래 대비 항만'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5년간 항만부지와 관리부두 조성, 물동량 확보 등을 준비하고 이후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개발되면 충남도와 보령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보령신항이 그동안 항만수요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배후 단지 교통망 개발, 해양문화 공간 조성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박창호 세원대 교수는 "보령신항이 개발되지 못한 이유는 입지 필요성은 인정받았으나 여건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열린 지정토론에서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보령시 해양 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양석우 보령시발전협의회장은 보령신항을 위한 준설토투기장의 예타통과 필요성, 한준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보령신항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한상범 보령시 해양정책국장은 보령신항 항만수요 확보 방안과 재구상을 주제로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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