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일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처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종합상황실 요원 대상으로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기름, 유해화학물질 등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는 오염물질의 종류와 범위, 해안의 지리적 특성, 민감자원 유무, 다양한 환경(간조, 만조, 기상) 등 현장상황에 따라 방제작업의 우선순위와 적절한 방제방법의 선택이 요구된다.

방제교욱은 효율적인 초동방제가 오염사고 대응 전체의 성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됨에 따라 방제조치 역량 제고를 위한 해양오염사고 상황처리 방법 및 중점 조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성대훈 서장은 "상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