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3동행정복지센터(동장 허도욱)는 지난 18일부터 효과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와 카드배부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계획을 자체수립하고 추진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천3동이 추진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적극신청'은 ▲첫째,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방문신청 ▲둘째, 야간 방문신청 ▲셋째, 집안까지 찾아가는 카드신청과 배부 서비스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이같은 방침은 도시·농촌 복합지역으로 각계계층의 시민이 공존하고 있는 대천3동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계층,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위해 지난 18∼19일 취약계층과 노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동대주공아파트에 직접 방문해 150여 건의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직장인이 다수 거주하는 관내 아파트에 방문해 16시부터 21까지 야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노령, 거동이 불편한 1인세대는 방문신청을 접수받아 카드신청부터 카드 발급까지 출장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도욱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시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기부를 제외한 단 한 건의 신청 누락세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접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천3동행정복지센터는 3층에 접수처를 마련하고 자체 긴급생활지원금TF팀을 구성해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