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박 윤제)는 지난 13일, 가상현실 스포츠 실을 완공하여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가상현실스포츠 공간 및 교과 적용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미산초 1층, 급식실 옆 공간을 새 단장해 마련한 가상현실 스포츠 실은 양궁, 축구, 농구, 축구, 볼링 등 20여 가지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포츠 게임과 댄스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모니터 형과 바이크 형 스포츠 존 4대가 설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실 보급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완공된 가상현실 스포츠 실은 각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과 방과 후 학습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 윤제 교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실이 만들어 짐에 따라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도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