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보령권지사(지사장 서석규)는 보령댐 주변지역 10개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주민공용시설 111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독 지원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어르신들의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효나눔복지센터 등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지인 방문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도 소독을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및 감염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석규 지사장은 "우리 주변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 원인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령댐 주변지역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