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24일, 본교 하람관에서 Viva보령앙상블팀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Viva보령앙상블은 다양한 음악을 널리 알리고자 보령에 거주하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2011년 창단한 전문 연주단체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병원, 초등학교, 복지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수준 높은 공연을 볼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게 마련한 행사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본교 방과 후 강사 남예은 선생님의 사회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을 연주하는 8명의 단원이 공연을 진행하였다. 클라리넷 솔로 ‘you raise me up’, 플루트 솔로 ‘축배의 노래’와 앙상블팀의 ‘사랑해요 이 한마디, 꿈꾸지 않으면’, ‘호두까기인형 중 러시안의 춤 젓가락행진곡’, ‘알라딘 a whole new world’, ‘겨울왕국1 메들리, 겨울왕국2 all is found’, ‘캐롤(징글벨)’을 연주하였다.

공연을 감상한 중학교 1학년 박◯수 학생은 “저희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위해 학교에 직접 찾아와 주시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공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