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변에 위치한 신흑1통 강당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강당마을 노인회 경로당이 준공됐다.

신흑1통 강당마을 노인회(노인회장 김귀현)는 15일 내외귀빈 등 초청인사,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그동안 주변 환경이 열악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함께 할 소통할 공간이 없었던 강당마을의 어르신들이 십수년전부터 건의해 왔던 사업이다.

경로당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이 투입돼 지상1층  연면적 95.63㎡ 규모로 방 2개와 주 방, 거실, 화장실 2개 등을 갖추고 있다.

김귀현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새롭게 준공되어 주민복지 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