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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재미있어요!
대천4동 주민자치위가 운영하는 '엉뚱책방' 큰 호응
폐냉장고에 학생들이 그림 그려 재탄생…3호점 운영
2019년 11월 04일 (월) 11:03:49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대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순자)가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생활 속 문화쉼터 엉뚱책방이 학생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천4동에 따르면 지난 7월 대천중학교 앞 쉼터에 문을 연 엉뚱책방 1호점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24일 명천5차 알라딘 놀이터와 SK아파트 앞 햇살공원에 각각 2호점과 3호점을 탄생시켰다.

엉뚱책방은 학생과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산책 등 도보로 통행량이 많은 곳에 도서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명천초등학교와 한내초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폐냉장고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넣어 책방으로 탄생시키고 주민들의 기부와 주민자치위원회 예산을 활용해 도서를 구입해 배치하게 됐다.

엉뚱책방 1~3호점에는 유아와 아동, 청소년, 성인들의 생애주기별 눈높이를 고려한 각 200권씩 모두 6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김봉갑 대천4동장은 "연말까지 청소년과 주민들이 접근성이 높은 2곳에 추가로 엉뚱책방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속 쉼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명천주공2~5차아파트 담벼락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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