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가을철 등산객의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주말에 오서산 성연주차장 및 옥마산 대영사 입구에서 운영되며,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이 조를 편성해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순찰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건강상태 체크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무리한 산행은 하지 말아달라”며“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시 주변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