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회장 구재귀)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보령머드 전국좌식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머드 전국좌식배구대회는 보령머드축제를 기념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세계적인 문화 관광도시인 보령을 홍보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체육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경기는 장애인 남·여부/어울림혼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선수23개팀 280명, 운영 및 진행요원 44명, 임원 및 자원봉사 56명, 보호자등 기타 참관인 50명 등 3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구재귀회장은 "대회가 4회째로 접어든만큼 이번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좌식배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생활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해 장애인인식개선에 앞장서고 보령시민들에게도 더욱 사랑받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충남장애인체육회,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배구협회, 보령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보령시체육회, 보령식품 이건(주)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