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는 제28회 보령지부전 '보령미술 서해를 물들이다'를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박물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2회 충남예술제 ? 제23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하여 전국초대작가 및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령시민과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초대작가로는 한국화는 박주남·이상관·임동범·임민수·최성규, 서양화는 김두영·김배히·문설·유천균·이안·홍경표 등 모두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보령지역에서는 한국화는 강일만·김용·송인숙·오수홍 등 4명, 서양화는 권오경·김부권·복민숙·이병민·이상옥·이종목·임용빈·임희경·정권승·정일휘·조진행·하일해 등 12명, 조소는 라인·리춘호·임호영 등 3명, 공예는 김일환·이상민·이정석·한겨울 등 4명, 서예는 강인숙·서정애·심영종·임기석·정순환 등 5명, 문인화는 김선주·손혜경·신화성·안영선·윤미숙·윤학미·이금복·이종신·이미자·조숙자·현연우 등 11명, 디자인은 오종원, 민화는 김태암 등 8개 분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41명이 각각 작품을 출품했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는 지역미술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91년 창립됐으며,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문예후원 운동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