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25일 업무담당자를 비롯한 꿈키움 멘토링 멘토 멘티가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바리스타 직업체험 활동은 구체적인 희망직업을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직업체험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강점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성취 의욕을 북돋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직업체험을 경험한 한 학생은 “평상시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지도를 받으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키움 멘토단은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학업중단 위기경험이 있었던 성인,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을 멘토로 위촉하여 학교 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 결연을 통해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 보령에서는 10명의 멘토단과 10명의 학생 멘티단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이진호 교육장은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체험을 통해 일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신에게 맞는 진로 분야를 찾아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