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의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교육주간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열려 학생들이 꿈꾸던 것들이 실현된 한주가 되었다.

진로교육주간은 자기이해에서부터 진로 탐색, 진로체험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교육 주간이다. 청보초등학교에서는 1학기 진로교육주간 동안 대표적인 활동으로 “EBS 꿈의 지도” 진로 적성 검사, 미래의 나의 명함 만들기, 진로 전문 강사의 진로 코칭, 다문화 진로체험, Dream K.F.C 진로 발표회, 물놀이 체험학습, 학생자치회가 운영하는 게임의 날 등을 운영하였다.
 
진로교육주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학년 이○후 학생은 “이번 주는 잊을 수 없는 한주가 될 것 같아요.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되었지만 나와 나의 진로에 대하여 전문적인 검사도 받아보고, 1학기 동안 방과후 학교에서 배웠던 방송 댄스 공연도 했고, 개인적으로 연습했던 피아노 연주도 했었어요.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학생회 부회장 형의 공약이었던 게임의 날을 우리끼리 준비하고 운영했던 일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번 진로교육주간 외에도 친구사랑주간, 인문학 주간 등을 운영해오며 친구 손에 봉숭아물들이기, 우정 사진 콘테스트, 아라비안나이트 책을 읽고 알라딘 영화 감상하기 활동 등 색다르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다가올 2학기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학교 야영활동,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기부 바자회와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생활은 현재 진행형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