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운스님)은 2019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어서와, 머드는 처음이지?' 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난 6일 대천해수욕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보령의 9경과 특산물인 머드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서와, 머드는 처음이지?'는 우리 지역 보령과 특산물인 머드에 대해 배우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애향심을 기르는 지역사회 변화·개선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어서와, 머드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머드 관련 강의와, 보령을 알리는 북아트 만들기, 머드 관련 기관 견학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8월 22일까지 총 9회기에 걸쳐 머드 관련 홍보품을 만들어 충청남도립요양원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운 관장은 "'어서와, 머드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해 알고, 기부라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그밖에도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