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도서관(관장 이경아)은 지난 14일부터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2019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계획 중 하나인 세대 공감 인생 자서전 편찬 사업으로, 자서전 편찬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의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웅천도서관의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금빛문해교실 학습자가 독서 멘토의 지도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 대천중학교 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르신 자서전 쓰기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자서전을 써 보니 어릴 적 동네 개구쟁이였던 내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 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즐겁고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어르신 자서전 쓰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웅천도서관 누리집(http://www.uclib.or.kr/) 또는 전화(041-934-1789, 872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