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28일, 29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영 명예교사를 초청하여 마지막 학교 텃밭 정원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모종심기, 텃밭 작물 관리, 잡초제거와 작물 수확, 여러 가지 열매와 씨앗 관찰 등 계절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고 학년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교육으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과정별로 텃밭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서로간의 배려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오늘 체험은 작물 관리하기로 관수, 토마토 순자르기, 지지대 세우기 활동을 하였다. 텃밭 관리 및 정리까지 하며 명예교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어 인성교육과 연계 운영되었다.

농촌 체험 신영 명예교사는 “어린 작물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는 과정도 중요하고, 모종에 물도 주면서 자라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며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어 작물이 잘 자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