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교생(병설 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쉼과 배움이 있는 행복한 가족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날은 지역 어르신, 학부모님 등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뜻깊은 날로써, 학생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1부 행복놀이 한마당을 시작했다.

협동공 굴리기, 파도타기, 배움?행복 릴레이 계주 등 대부분의 체육활동은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아이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 선생님, 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고, 많이 웃고 가는 것 같다.” 라며 뜻을 전했다.

행복놀이 한마당이 끝난 후 2부 프로그램인 행복한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준비를 하며 협동하고 봉사하는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이후 송지관에 모여 자녀와 함께 전통놀이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활동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촛불의식을 통해 가족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롭게 변화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교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로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