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5월 첫째 주를 행복놀이주간으로 학년별로 행복놀이를 운영한다.

2일에는 4학년 학생들의 행복놀이가 진행되었다. 야외 행복놀이와 실내 행복놀이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었으나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 행복놀이는 다음 주로 연기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한울관에서 펼쳐지는 실내 행복놀이를 더욱더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여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몸을 숙여 스티커를 뜯는 ‘깊고 깊은 저 바다’, ‘슛! 농구왕!’, 전자 다트를 던지는 ‘주몽의 후예’, ‘윗몸 일으키기’, ‘만보기를 흔들어 보아요’, ‘오두방정 줄넘기’, ‘제기 과녁 차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실내 행복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준희 학생은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행복놀이를 못한 것은 너무 아쉬웠지만, 한울관에서 진행한 실내 행복놀이는 정말 즐거웠거든요. 야외 행복놀이가 연기되어서 한 번 더 행복놀이를 할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돼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