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기존의 노후된 청사에서 벗어나 4월 29일부터 신축청사(보령시 성주산로 63)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축청사는 부지면적 9,447㎡(약2,857평)에 연면적 3,521.5㎡(1,067평)으로, 지하1층,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조로 총 사업비 84억 5천만 원을 들여 건축하였으며, 1층은 차고와 명천119안전센터?구조구급센터?소방안전체험교실, 2층은 각 부서 사무실 및 민원업무 사무실, 식당 등이 배치된다. 3층은 대회의실?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비상대기실이 자리 잡는다.

 김근제 소방서장은 “그 동안 신축청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소방업무에 협력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불편을 감소하고 소방서를 찾아주신 민원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할 보령소방서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이사 기간으로 4월 29일은 민원업무가 불가하며, 4월 30일부터 신청사에서 민원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