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세무서(서장 이효성)는 지난 11일 이효성 서장과 세원관리과 직원들이 주산 봄꽃 축제 현장을 찾아 행사장 방문객들과 입점 상인들을 상대로 근로장려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홍보는 입점 상인들의 애로 사항 청취 및 세무 관련 문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 가구에 대해 소득에 따라 산정된 장려금을 지급해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년도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가구원 구성에 따른 기준금액 미만이면서 2018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내부 심사를 거쳐 2019년 9월 지급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근로장려금 신청 요건을 갖춘 거주자 중 당해연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2019년 귀속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이 가능하다.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기간은 2019년 8월 21일부터 2019년 9월 10일까지다.

총소득기준금액 요건은 단독가구는 2천만원, 홑벌이가구는 3천만원, 맞벌이가구는 3천6백만원이다.

근로장려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세무서(930-92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