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미래가 요구하는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방차원의 시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우리사회의 희망이며 미래사회의 원천인 청소년을 보호, 선도, 교화해 자율, 창의력, 잠재력을 개발하고자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선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 권익신장을 위한 자율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점진적이며 지속적인 시책의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개발 및 사회 각 계층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총 34억8천9백33만원을 투입, 6개 시책별 45개 과제 등 구체적 시책과 추진계획을 담은 ‘청소년 비전 2004’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청소년의 권리보장과 자율적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자기주장 이야기대회 △자원봉사센터운영 △동아리 육성 등 8개 사업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국제화·정보화시대의 미래 주도능력 배양을 위해서는 △신나는 인터넷사용 수련캠프 △국외자매 결연시와 청소년교류 등 3개 사업을 펼친다.
또한 주 5일제 대비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 여건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천체관측 돔설치 △어울마당 운영 △푸른음악회 등 16개 사업을, 취약계층 청소년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청소년 공부방운영 △만세보령 장학금지급 △어려운 청소년단체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건강보호 및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부모교육 △이동상담실 △푸른미디어 세상만들기 거리축제 △심신수련캠프 △유해환경정화활동 △유해 환경감시단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24.12.17 화 12:35 
webmaster@charm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