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문화학교'는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2019년 사업비로 1000만원을 지원한다.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음악과 하나 되는 어울림'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자기 계발의 힘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예술경험을 통해 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대상은 중·고등부 장애 청소년 10명이며, 북을 응용한 창작 무용, 현장학습 등 25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작 무용 및 또래와의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우리가락(굿거리, 자진모리장단)을 배워 타악기 연주하기, 발표회, 현장체험 학습,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참여 등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노래와 접목시킨 무용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