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국영)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매월! 크리스마스 사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월! 크리스마스'는 산타클로스가 사람들에게 소망하는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사업으로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12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2월 대상자로 선정된 김 모 어르신은 "매월! 크리스마스를 통해 세상이 다시 환해지고 따뜻해짐을 느끼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국영 주교면장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산타클로스처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어 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