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보령지사(지사장 최성모)는 지난 2018년 12월 27일 소규모 사업장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등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면서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도 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국민연금, 고용보험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장에 고용된 근로자 중, 월 평균보수가 210만원 미만 근로자와 그 사업주로 사회보험료를 월 40%~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자 인정요건은 2018년 1월 1일 이후 국민연금 최초 가입자 또는 지원신청일 직전 1년간 사업장 가입 이력이 없어야 한다.(단 법정 자격신고 기한까지 신고한 경우에만 신규로 지원)

지원수준은 사업장규모가 1~4인일 경우 90%, 사업장규모가 5~9인일 경우 80%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2018년 1월 이후 36개월(신규+기존)로 제한된다. 기존(40% 지원받는 자)은 2020년 12월 보험료까지만 지원(2021년부터 지원중단)된다.

최성모 지사장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더 많은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분들과 사업주분들이 혜택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