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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농협은 자정능력 상실했다"
보령농민회, 대천농협 금품선거 수사 촉구
임원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요구
2019년 02월 18일 (월) 12:32:05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금품선거 책임지고 대천농협 임원 총사퇴하라, 즉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라"

전농보령농민회(회장 이정학)소속 회원들은 15일, 농협 보령시지부 앞에서 대천농협 임원 선거에서 벌어진 금품살포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거와 함께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트랙터 투쟁, 국회 앞 노숙투쟁 등 1년 내내 투쟁하면서 밥 한 공기 값 300원을 요구해왔던 보령의 농민 조합원들은 이번 대천농협 임원선거에서 천문학적인 금품살포를 확인하고 실로 참담하고 배신감에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다"며 기자회견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 농민들과 농협조합원들은 지난 대천농협 임원선거에서 혀를 내두르도록 명백하게 드러난 선거부정에 분노가 치밀고 자괴감에 치를 떨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문서로 돈 살포 선거를 폭로했음에도 2차 선관위에서 유야무야로 덮어버린 것은 대천농협이 더 이상 자정능력을 상실한 독버섯만을 재배하고 있고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 임직원만을 위한 농협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보령의 민낯"이라고 비난했다.

이와함께 "촛불 민심이 세상을 바꿨듯이 정의롭고 투명한 농심이 농협을 바꿀 것이다. 적폐를 도려낼 수 없다면 죽은 목숨이라는 비장한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면서 "대천농협은 덮어버리고 은폐하려는 부정한 짓을 그만두고 새롭게 혁신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래야 농민의 건강과 안위, 생산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농산물 판로 대책을 고민하는 농협다운 농협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대천농협과 농협중앙회에 '대천농협 임원 총 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재선거 실시', '검찰, 경찰의 철저한 수사', '대천농협 조합장의 공개 사과', '부정선거 방지 대책 마련'를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지역농민들과 함께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기관의 고발 등 '대천농협 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농민회는 18일 대천농협 앞에서 '대천농협 정상화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갖고 '대천농협 임원 총사퇴', '특단의 대책마련 및 비상기구 구성', '조합장의 공개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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