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은 7일 오전 유성 나무호텔 대연회장에서 '2018년 기상기후서비스 활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상사업자와의 소통으로 기상기후서비스의 활용을 도모하고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18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세종시설관리공단의 사례소개와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프로그램,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기상기업 지원 업무소개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기상기후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기상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상기후정보를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정책발굴을 위한 관련 기관, 기업간 협업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지역기후서비스 사업이 기상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역내 기상기업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기상사업자의 기상기후자료 활용과 지원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길잡이 역할을 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