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창미유치원(원장 김혜정)은 지난 12일에 전체 원아 91명과 희망하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클래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 여행’ 음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첼로, 피아노, 플루트로 구성된  ‘행복 앙상블’ 을 초청하여 클래식 연주회로 유아들에게 음악에 대한 올바른 감상법과 공연장에서의 관람 예절을 지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주회 곡목을 미리 받아 매일 아침 등원시간에 음악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들려주고 각 교실에서는 영상으로 만나는 음악 감상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아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정하여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져 듣는 음악회 뿐 아니라 유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유아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공연장 예절지도 뿐 아니라 입장권을 만들어 유아들이 공연장에 입장할 때 입장권을 내고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유아들의 음악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만 4세 창의반 송○○는 음악회가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면서 연주가들에게 엄지를 들어 “최고였어요!” 하고 인사를 했다.

  김혜정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회로 유아들의 올바른 감상법과 공연관람 예절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