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청소년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세원아청문화육성회(회장 박찬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입시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건전 취미의 발산으로 여가선용 및 건전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2개 팀의 동아리가 참여해 노래,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펼쳐졌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6백여 명의 청소년들은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김동일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아름답고 자랑스럽다"며, "원대한 꿈과 비상으로 건전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