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웅천도서관(관장 김홍)은 지난 23일에 2018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시상 후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책 읽는 가족’ 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독서생활화를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와 보령웅천도서관이 모범 독서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권혁민·백효정 씨, 두 가족을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백효정 씨는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집과 학교 가까이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어서 좋다. 앞으로도 도서관을 자주 찾아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상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도서관에 바라는 점, 아쉬운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 관장은 이용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서관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웅천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가족’ 시상 외에도 매월 다독자 시상, 독서퀴즈 이벤트,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실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자료실 이용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clib.or.kr/) 또는 전화(041-934-8726, 178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