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1개월 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지하철 비상탈출실, 지진체험실, 장애물 및 암흑탈출 체험실, 화재안전 체험실, 소화기 체험실, 구조대활용 대피체험장, 외부영상교육장 등 다양하게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차량이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 운영기간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약 800여명에 대하여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였고 특히 소방관서와 거리가 멀어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대상을 방문해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식 예방교육팀장은 “직접 보고·듣고·느끼는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한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