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웅천도서관(관장 김홍)은 지난 2일, 10시에 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서 평생학습 교육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보령지역 강사, 평생학습 자원봉사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술스팟> 특강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마술사 김일래 강사를 초청하여 여러 가지 마술도구를 이용한 간단한 마술을 함께 배워보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주의집중 및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마술스팟 기법을 익혀 강사로서의 스킬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참가자가 무대 앞으로 나가 직접 마술을 체험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이○○ 씨는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주의집중을 위해 마술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특강을 통해 간단하지만 꼭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마술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 다음 수업시간에 꼭 활용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웅천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평생학습주간’으로 3일(토) <문해 골든벨>, 7일(수) <생활공예 트레이 만들기>, 9일(금) 박상률 작가 초청 특강 <나는 아름답다, 어른도 읽는 청소년 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평생학습주간 행사에 대한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보령웅천도서관 전화(934-8726, 1789)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clib.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