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지난 23~24일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보령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교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인문학 축제’를 실시했다.

2018 인문학 축제는 ‘어서와! 인문학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플라밍고 공연, 통기타 동아리 연주, 독서 퍼포먼스 등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뮤지컬 공연인 「수피아의 세계」는 학생들에게 사고력과 상상력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4일에 실시된 인문학 부스에서는 4개의 다양한 체험마당을 통하여 독서와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그림책 주인공과 즉석사진 찍기,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오침 제본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진호 교육장은 “인문교육은 올바른 사람이 되는 교육의 가장 기본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디딤돌이다.” 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독서교육을 통하여 보령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