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22(월), 23일(화) 양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언어 및 사이버폭력 포함)의 위험성을 다시 일깨우고,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2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보령경찰서 본교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김미진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시를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해주고 학교폭력의 의미와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친근하고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본교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언어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장난삼아 한 말이라도 듣는 사람이 힘들어 하면 학교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학교폭력을 보거나 경험했다면 누구라도 용기를 내어 말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10월 넷째 주를 인성교육 실천주간으로 지정하여 교육을 하고 있다. 인성교육 중심 프로젝트형 수업, 학교폭력 예방교육, 언어문화 개선교육, 애플데이 힐링통 라디오 엽서 소개, 밥상머리교육, 교사 먼저 스마일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끝으로 본교 김인숙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고 배려하는 학생들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며 모두가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