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임춘훈)는 지난 19일 9시부터 14시까지  ‘2018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절약정신 배양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열린 이번 바자회는 재활용품 판매와 재능기부 부스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바자회 물품 기부는 새 물건 뿐 아니라 작아서 못 입는 의류나 가방, 도서, 생활용품, 문구류 등 본인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재활용품이 주를 이뤘다.

 또한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하여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자신이 가진 재능도 기부의 일환이 될 수 있다는 뜻 깊은 경험을 했다.

 바자회 물품 판매와 부스 체험 이용으로 남은 이익금은 불우한 이웃돕기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적 취지를 함께하고자 학생들이 바자회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임춘훈 교장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이 재활용과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바자회 용품을 기꺼이 기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